대구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음 달부터 두 달 동안
'희망 2003 이웃돕기 캠페인'을 벌입니다.

대구공동모금회는 오늘 오후 1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희망 2003 사랑의 열매축제>
가두모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13억 천 700만 원의 성금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북공동모금회도 다음 달 2일 오전
경북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는 사랑의 열매달기 선포식을 시작해
두 달 동안 집중모금활동을 벌입니다.

공동모금회는 두 달 동안
ARS 사랑의 전화 모금과
금융기관·지하철 역 모금함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을 할 계획입니다.

지난 98년부터 대구문화방송과
한국도로공사가 함께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동전하나 사랑더하기도
요금소마다 모금함을 설치해
다음 달 2일부터 모금활동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