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들은
내년도 1/4분기 경기를
매우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구지역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4분기 경기전망을 묻는
조사를 벌인 결과
BSI 즉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제조업 81,건설업 85, 유통업 54로
기준치 100을 훨씬 밑돌았습니다.
제조업 가운데는 섬유산업이 78,
조립금속과 기계,장비 제조업 84,
음식료제품 제조업 67, 제1차 금속산업70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85 등으로
나왔습니다
이처럼 기업들이
내년 1/4분기 경기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은
미국과 이라크 전쟁 가능성과
대북 관계 불안,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 세계경제 회복 미약과
국내 민간 소비 둔화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