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전이 시작된 어제
지역의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곧 바로 가두 연설에 나서 목청을 높여
차가운 날씨에도 행인들이 관심을 가질 정도로 열기를 더했다는데.
한나라당 강재섭 대구시선거대책위원장
"부정부패한 집단에서 나온 사람이 세대교체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배경이 안좋은 사람이 세대교체라니요..." 하면서 노후보를 공격했으나
민주당 권기홍 대구시선거대책본부장은
"역대 대통령후보들 가운데 가장 깨끗하고 부패로 부터 자유로운 후보가 바로 노무현후봅니다."하면서 맞받았어요.
하하하하, 유세 첫날부터
서로 칼날을 세우는걸 보니 이번 선거전이 만만치가 않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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