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을 금연건물으로 지정한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 남구보건소는 이 달 중순
구청과 동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구청과 동사무소를 금연건물로 지정한 뒤
건물에서의 흡연율은 73.6%에서 36.1%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금연건물 지정 후
38명의 직원이 금연에 성공했고,
흡연과 질병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 이상이 알고 있었습니다.
올 초부터 불어닥친 금연열풍으로
구청 등 대부분의 관공서는
현재 금연건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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