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경북도내에서 발생한
화재건수와 피해액이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도내 화재발생건수는
천 940여 건으로
지난 92년 천여 건에 비해
해마다 9%가량 늘었고,
인명피해도 지난 해 200명으로
10년 전 96명보다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소방본부측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경제성장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데다가
건축물 내부에 가연성 내장재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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