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가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아
한때 천 2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반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 옛 수성극장 앞에서
34살 유모 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인도로 돌진해
지중화 변압기와 가로수, 공중전화박스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수성4가 일대
천 250여 가구에 1시간 가량
전기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경찰은 운전자 유 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졸음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