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지방세 미수납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세와 시·군세를 포함해
경상북도내 지방세 미수납액은
지난 해 천 430억 원에서
지금은 천 62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미수납액 가운데는
시·군세가 천 87억 원으로
천억 원을 넘어섰고
도세가 540여억 원입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
세금을 받을 수 없는
장기체납세 90억 원을
결손처분했기 때문에
올해는 결손처분액이 지난 해보다 늘어나
1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지방세 체납은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3천 840명이
930여억 원을 체납하고 있어
이들 고액 체납자가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절반을 훨씬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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