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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운행 표지판 등 추가 설치

한태연 기자 입력 2002-11-25 11:40:52 조회수 1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칠곡군 반계천교 지점이
설계 잘못 등으로 사고가 잦다는
어제 대구문화방송의 보도에 따라
감속운행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경부고속도로 159킬로미터 지점인 반계천교 지점의 설계 잘못을 지적하는
어젯밤 뉴스데스크의 보도에 이어
오늘 새벽 같은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나자
해당 지점에 안전표지판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따라
이 지점에 확장공사로 없앴던
무인속도측정기를 비롯해
점멸식 감속운행 표지판 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로 설계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한 달 뒤 확장공사가 끝나면
기존의 도로는 사용하지 않고
보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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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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