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인삼 주생산지인
풍기지역의 인삼은
대부분 수삼형태로 판매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풍기인삼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농가 인삼의 76%가
수삼형태로 판매돼
가공제조가 되지 못하고 있고
가을에 94%가 집중 출하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산지 수집상에게 85%가 출하되고
절반 가량이 밭떼기로 판매됐습니다.
한편,국내 인삼수입량은
98년 30여 톤에서
2000년에는 100톤을 넘는 반면
수출량은 해마다 줄고 있고,
국제시장에서 고려삼의 유통마진은
3에서 5%로 떨어져
중국삼이나 서양삼의
10분 1 수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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