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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모르게 대출 보증인이 돼버린 일이 상주의 한 신협에서 발생해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피해 당사자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이 신협은 당시 대출 담당 직원이 퇴직해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고 있습니다.
안동 성낙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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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청리면에 사는 한세호 씨는
지난 달 25일 법원으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통보를 받고 감짝 놀랐습니다.
보증을 선 사실없는데도 지난 98년
같은 마을 윤모 씨가 상주신협에서 빌린 천 50만 원을 대신 갚으라는 것입니다.
◀INT▶한희석 -보증피해자 아들-
대출서류를 확인해 보니 본인 도장만 있고
이름과 서명은 다른 사람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상주신협이 보증 채무자의 확인을 거치지 않은 것입니다
◀INT▶당시 대출담당자(전화)
"그러니까 (대출)편리를 농협같은 곳 보다
더 수월하게 해준다고 한 것이 그렇게 된 거다.
이같은 실정인데도 상주신협은 당시 대출 담당자가 회사를 그만둬 잘 모르겠다며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INT▶신협관계자(자막)
"저희들이 알 수 없죠. 밝혀낼 수 있는 방법이 그 땐 근무를 안했으니 그 당시 직원들을 찾아가 물어봐야 한다."
상주신협은 현재 부실조합으로
영업 정지돼 예금보험공사의 경영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S/U)본인도 모르는 엉터리 보증채무로
애�은 조합원만 억울하게 피해를 입게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성낙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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