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은 올들어
전자부품과 산업기계,산업용 전자제품 등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대구지역 전자부품의 수출액은
지난 달까지 3천 700만 달러로
740% 이상 늘었고
산업기계는 약 1억 7천만 달러로
19% 증가했습니다.
경북지역은 산업용 전자가 75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44% 늘었고
섬유사가 약 2억 달러로
46% 증가했습니다.
반면 대구지역의 섬유제품의 수출은
7천 200만 달러로 28% 줄었고
안경테는 1억 3천여만 달러로 10%,
경북은 철강이 13억 달러로
14% 줄었습니다.
지난 달까지 대구·경북지역의
총 수출액은 164억 달러,
수입액은 123억 달러로
4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해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의 45%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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