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공무원 가운데
금품 수수와 직무태만 등으로
파면되거나 정직처분 등
중징계를 받는 공무원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품수수 등 비리로 적발돼
징계를 받은 경상북도 공무원은
도 본청과 시,군을 합쳐
2000년에는 38명, 지난 해는 74명.
올해는 46명으로
여전히 많았습니다.
이들 가운데 올들어 2명이 파면되고
10명이 정직되는 등 중징계를 받았고
사무관 이상 간부도 19명이나 적발됐습니다.
특히,비리 공무원들은
지난 해 도본청이 5명, 시·군이 69명이었고
올해는 도본청 7명, 시,군 39명으로
시,군 공무원의 비리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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