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요금을 올리기로 결정한
대구시 대중교통개선위원회의
위원으로 참가했던 시민단체 대표들이
7개월전에 나온 근거자료를
회의 당일에 주면서 심의를 하자는데
무슨 심의가 되겠냐며
일제히 위원직을 사퇴해 버렸는데요.
대구 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
"제가 2년동안 위원으로 있었는데
그동안 요금 인상 심의 말고는 해본게 없어요. 더 이상 시민단체가 들러리만 서고 있는 걸 못보겠습니다." 하며 믿을만한 자료를 확보해
대구시의 요금인상에 대응하겠다고 했지 뭡니까요.
네, 듣자니 위원회 이름을
대중교통개선이 아니라
대중교통요금인상심의 위원회로
바꾸는게 좋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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