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드컵 축구대회에 맞춰
대규모의 문화행사가 대구에서 열립니다.
대구문예회관에서는
5월 30일부터 전국 50여 화랑,
100여 작가의 작품 800점을 전시하는
'2002 대구아트페어'가 열립니다.
또 6월 11일부터는
40살 이하의 청년작가 4백여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청년비엔날레 2002'가 열립니다.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을
주제로 펼쳐지는 비엔날레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분야에서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구시립오페라단을 비롯한
시립예술단 7개 단체,
천2백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오페라 '투란도트'도
월드컵 기간에 공연될 예정이어서
올해 대구에서는 대형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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