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남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달성군 논공읍에 사는 조선족 출신
27살 이모 여인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지난 97년 한국국적을 취득한
이 여인은 오늘 새벽 6시쯤
달성군 논공읍 자기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35살 김모 씨가 함께 술을 마신 뒤 성관계를 요구하며 주먹을 휘두르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96년 여권을 위조해 입국한 혐의로 이여인의 오빠 34살 강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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