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정보통신의 시대(1/2)

이상원 기자 입력 2002-01-02 13:41:34 조회수 4

정보통신 분야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요즘
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각 우체국에도 근무를 희망하는
예비 공무원들이 줄을 잇고
있어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나게 하고 있다는데요.

형태근 경북체신청장,
"제가 지금의 정보통신부 전신인
체신부로 첫 발령을 받은 20여 년
전에는 주위에서 참 안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사람들 입에서
그런 소리가 싹 달아났어요.
서로 올려고 난리들이예요"
라며 그동안 옮길 기회도 있었지만
꾹 참고 눌러앉은 덕을 이제
보고 있다는 거였어요.

허허허, 참고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온다는게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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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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