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1/2아침R]불황의 끝이 보인다

입력 2002-01-02 17:42:24 조회수 4

◀ANC▶
지난 해는 대구지역의 수출이 줄고
경쟁력도 떨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주름살이 깊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엔 지역경제에도
햇살이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종현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INT▶이종웅 대표
-대구 철강 산업-
(지난 해는 힘들었지만 올해는 좋아질 걸로 보고 자동화 설비 3월에 도입하기로 계약했다)

지난 해 4월 이후 계속 떨어지기만 하던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가동률은
지난 해 11월부터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의 경제연구소들도
지역 경기가 지난 해 연말로
저점을 통과하고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이춘근 실장
-대구·경북 개발연구원-
(대구지역 경기는 올해 3.5% 또는 4%대의 성장이 예상된다)

겨울철에도 불구하고 건설경기가 살아나
다른 산업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수 심리의 회복과 월드컵 경기,
주 5일제 근무도 올해 경기 회복을
기대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s/u)세계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선다면
올 하반기쯤 대구지역 경기도
2-3년 동안의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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