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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입장권 판매 여전히 부진

입력 2002-01-02 10:42:05 조회수 4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으나
입장권 판매는 여전히 부진합니다.

대구시는 대구에서 경기를 하는 나라의
국기를 주요 가로에 다는 등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나
입장권 판매는 저조해,
10만 2천 장 가운데
43%가 팔리는데 그쳤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경기가 있는
6월 10일 입장권은
일부 장애인석을 빼고 다 팔렸지만
대구의 첫 경기인,
6월 6일 덴마크와 세네갈의 경기는
판매율이 24%에 머물고 있고
8일 열리는 남아공과 슬로베니아와의
경기도 21%로 저조합니다.

6월 29일, 3·4위전 경기도
판매율이 40%에 그치는 등
입장권 판매는 저조합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경기일에 가까워지면
입장권 구매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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