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난 97년 8월 이후 50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해 11월
수출이 132억 달러,
수입이 93억 달러로
4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해 10월보다
18% 늘어난 금액으로
전국 무역수지 흑자 88억 달러의
45%에 이르는 금액입니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의 수출이
90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철강,금속제품이 20억 달러,
섬유제품이 8억 달러로
경상북도 전체 수출의
90%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수출국별로는 미국이 20억 달러,
중국 19억 달러, 일본 12억 달러 순으로
특히 중국이 지난해 11월 말 WTO가입과
2008년 올림픽 유치 등으로
경상북도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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