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포항R]월드컵 특수

한기민 기자 입력 2002-01-03 19:22:52 조회수 1

◀ANC▶
월드컵을 앞두고 경주지역 관광특수가 기대됩니다.

준비캠프장 설치작업이 순조로운 가운데 관광호텔 객실의 70%가 이미 예약된 상탭니다.

포항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주지역에서 월드컵 준비캠프장으로 지정된 곳은 화랑교육원과 시민운동장 두 군데.

국도비와 시예산 8억 9천여만원이 투입돼 시설 보강작업이 한창입니다.

화랑교육원 운동장은 이미 잔디 교체가 끝났습니다.

[S/U] 지난해 10월 파종한 이곳 양잔디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푸른 빛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오는 3월 시민운동장에 양잔디를 깔고 탈의실 등 부대시설을 보수하면, 선수단을 맞을 준비는 모두 끝납니다.

부산과 대구에서 조별예선 1, 2차전을 치를 한국대표팀이 경주에 준비캠프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INT▶ 서용봉 (경주시 총무과장)

월드컵 기간중 경주지역 7개 관광호텔급 객실 70%는 이미 영국 숙박대행업체인 바이롬사와 사용계약이 맺어진 상탭니다.

모두 10 경기가 열리는 부산, 대구, 울산과 가까운데다 주변환경이 좋은 관광지라는 잇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주시와 경북관광개발공사는 월드컵 특수를 겨냥해 통역안내원과 관광셔틀버스 운행노선을 늘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개발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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