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주력 수출상품인
폴리에스테르 직물이
지난 해 수출 단가가 떨어지고
수출물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 견직물조합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대구를 중심으로 한
국내 폴리에스테르 직물의
평균 수출단가는 kg당 5.95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의 6.92달러에 비해
14% 내렸습니다.
이같은 수출 단가는 지난 해 초의
단가 6.64달러에 비해서도
10% 가량 내린 것으로
업계의 채산성이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폴리에스테르 직물의 수출 물량도
지난 해 11월 3만 263톤으로
전년 동기의 3만 2천 809톤에 비해
7.8%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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