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단체장과
지역 인사들의 한나라당 입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경상북도 지부에 따르면
무소속이던 정해걸 의성 군수와
박영언 군위 군수 등 현역 단체장 4명이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또 의성 출신 도의원인 신영호 의원 등
도의원 3명도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이밖에 신현국 전 대구지방환경청장이
문경 시장 출마를 위해
최근 한나라당에 입당하는 등
지역 인사 10여 명이
올해 지방선거를 겨냥해
한나라당에 입당했습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한나라당에 대한
지역 정서 때문에 앞으로 입당 인사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천이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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