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올해도 베트남과 필리핀 등지에
학생 자원봉사단을 파견해서 민간외교를 펼칠 계획입니다.

영남대는 오는 8일 1차로 22명의 자원봉사단을
베트남에 보내 현지민들을 상대로 태권도와 컴퓨터, 한국어, 국악, 탈춤, 사물놀이 등을 가르치고, 도로공사와 건물도색 등의 노력봉사도 펼칠 계획입니다.

20일에는 2차로 22명을 베트남에 파견하고
28일에는 3차로 32명의 자원봉사단을 필리핀에
보내 현지에 있는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20일 동안 봉사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영남대는 지난 해도 베트남과 필리핀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현지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