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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월드컵경기장 시설의
사후 활용방안이 확정됐습니다.
대구시는 경기장 주변을
스포츠와 레저, 위락과 쇼핑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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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월드컵 경기장 시설 활용방안은
이 일대를 상업과 위락 기능을 갖춘
종합 레포츠 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것입니다.
경기장 지하 만9천여 제곱미터에는 월드컵홍보관을 비롯한 문화시설과 종합스포츠센터,스포츠용품 전문할인점이 들어서고, 경기장 남동쪽 임시주차장에는 자동차극장과 소형 모터카를 이용한 카트경기장이 생깁니다.
임시주차장 터에는
인라인스케이트와 스케이트 보드,
스턴트 자전거 등 이른바 엑스게임 경기를 유치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대규모 골프연습장과 번지점프장,
놀이시설도 들어섭니다.
대구시는 또 장기적으로
서편 주차장 지하를 개발해
만 6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대형할인점과 복합상영관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시설의 임대수입으로
한 해 25억 원에 이르는
월드컵 경기장 운영비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권태형/대구시 월드컵지원반장
(2천3년도에는 다소 적자지만 서편 주차장 지하 공간 개발하면 머지 않아 흑자운영 가능할 것)
대구시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끝나는대로
임대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U] 월드컵경기장 주변 개발계획이 마무리되면
이 일대는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대구시민들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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