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에 대한 법정관리 본인가가
결정됨에 따라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이순목 전 회장에 대한 고발사건 수사도 매듭지어질 전망입니다.

대구지검은 대구경실련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불법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이 전 회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고발인 조사만 해 놓고
법정관리 인가 여부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이 전 회장에 대한 조사를 미뤘으나
법정관리가 확정됨에 따라
곧 조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회장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그동안 시민단체 등은
잇따라 시위를 벌이며 수사를 촉구했고
우방살리기 시민운동본부는
우방 회생을 위한 백만인 서명을 받는 등 맞서는 입장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