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을 부리던 추위가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를 기록했고
봉화 춘양 영하 6.6, 안동 영하 4.5,
구미 영하 4.3, 포항 영하 0.2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어제보다
7도에서 13도까지 올랐고,
예년기온보다도 더 높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3도에서 8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6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과 모레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하 4도 사이로,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어제까지 68.5센티미터의 눈이 내렸던
울릉도에는 눈은 그쳤지만
나흘째 폭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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