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이나 저학력으로
군복무 면제나 보충역 판정을 받고도
현역으로 다시 지원하는
현역 선호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병역면제나 보충역 판정을 받은 뒤
질병을 치료하고 현역으로 입대하기 위해 병역처분 변경원을 낸 사람이 46명으로
이 가운데 24명이 다시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저학력으로 면제를 받은 뒤 학업을 계속해 병역처분 변경원을 내는 제도도
지난 해 처음 도입됐는데,
지금까지 7명이 신청해
모두 현역판정을 받는 등
현역 선호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해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체검사를 받은 4만 4천여 명 가운데
86%가 현역 판정을 받았고
10%는 보충역, 2.5%는 면제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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