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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년 국제 에너지기구로부터
솔라시티로 지정받은 대구시는
올해부터 대체 에너지 이용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지역 최대 규모의 태양열 집열판이
오늘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등
시민들이 생활 곳곳에서
대체에너지 이용시설을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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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체육관 옥상에
길이 50미터, 높이 7미터의
태양열 집열판이 세워져
오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120개의 집열기판이 5도 안팎의 원수
만 2천 리터를 순식간에
60도로 데울 수 있습니다.
1억 2천만 원의 초기투자비가 들어갔지만
보일러에 들어가는 기름값을 감안하면
5-6년내에 투자비를 뽑을 수 있습니다.
대구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솔라시티 운동의 시작입니다.
S/U]대구시는 우선 올해안으로
11개 사회복지 시설에 11억 원의 예산을 들여 태양열 온수 공급시설을 설치 합니다.)
또 대구 솔라시티 센터를 지정해
대체에너지 응용 연구를 하게 하고
솔라시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사업을 개발하고 방향을 설정합니다.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만 대의 태양열 온수기를 보급하고
태양전지 가로등 확대와
태양광 발전시설 공급도 추진합니다.
◀INT▶송영식 계장(대구시 기계공업과)
(나아가 대체에너지로만 생활하는 그린빌리지
조성해 솔라시티로서의 분위기 조성할 것)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태양열과 같은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를 이용하겠다는 시민들의 관심입니다.
◀INT▶김종달 경북대교수
(대구 솔라시티 센터장)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고
참여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참여가 성공 관건)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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