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미공단은
완만한 경기 회복세를 타고
전 업종에서 고루
생산과 수출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는
올해 구미공단 생산은
지난 해보다 4% 늘어난 29조 7천억 원,
수출은 6% 늘어난 178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산업단지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구미공단 전체 생산과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전자업종이
반도체 가격 상승과 IT산업 회복에 힘입어 성장세가 회복될 전망이고
석유화학 업종도 전자업체들에 대한
원료공급이 늘면서 성장하는 등
전 업종에 걸쳐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기 회복세에 따라 고용이 늘어나지만
기업 구조조정으로 감원되는 인원이 더 많아
총 고용인원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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