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이제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세계 각지로부터 찾아올 대학생 손님맞이 채비가 한층 더 바빠지게 됐는데요.
자 그런데 이런 큰 행사를 앞두고,
지역 대학가에서는 우리와는 큰 관계가
없지않느냐며 시큰둥한 반응들을
보이고있지 뭡니까요,
조성표 경북대 기획처장(서울말)
" 아시다시피 유니버시아드대회라면 대학축제 아닙니까. 그런데 대구시나 조직위원회로부터 별로 협조요청 받은것도 없습니다."
이러면서 남의 잔치 구경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어요.
네--
대학생들의 축제판 벌여놓고는 정작 대학은 뒷전이라, 쯧쯧--- 뭔가 잘못된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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