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 중앙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된 이후
지역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사에 따르면
중앙고속도로가 완전개통된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지금까지
경북지역에 있는 중앙고속도로 10군데 영업소를 이용한 차량의 평균 대수는
3만 5천 900여 대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완전개통되기 전인 2000년도 같은 기간의 이용차량대수 3만 2천 9백여 대보다
9% 정도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겨울철을 맞아 강원도 스키장으로
떠나는 지역의 스키인구들이 중앙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고 있어 교통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