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이
올해부터 많으면 12%까지 인상됩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올해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지급하는
연금과 간호수당을 인상해
상이등급 1급의 경우
간호수당은 141만 8천원을,
연금은 매달 60만원까지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독립유공자 연금도 올라
건국훈장 수훈자와 가족은
매달 60만원의 연금을 받게 되고,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를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독립유공자의 정착금이 4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오릅니다.
또한,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들에 대한
수당은 5%가 올라,
심한 장애를 앓는 환자의 경우
매달 42만원까지 받게 됩니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국가유공자는
모두 2만여명이고, 독립유공자는 5백여명,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는 5,800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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