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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R]낙동강 특별법통과,위천공단 본격시

금교신 기자 입력 2002-01-07 11:17:05 조회수 1

◀ANC▶
지난 해 낙동강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지역민의 오랜 숙원이던
위천 국가공단 조성이 올해 가능할 지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낙동강 특별법이 낙동강의 수질도 개선하면서
공단도 조성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95년 시작된
위천 국가 공단 지정요구는
김대중 대통령이 대선 공약까지 했지만
낙동강 하류 지역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각종 정치논리가 개입되면서
또 다른 지역갈등만 낳은 채
공전만 해왔습니다.

S/U]이제 표류하던 위천국가공단 지정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지난 연말
낙동강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공단을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도 최근
빠른 시일 내에 위천공단대책위원회를 열어
지정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백승홍 의원(한나라당)
(제도,예산,법적 조치 끝났다.이제 부산이
반대할 어떤 명분이나 이유도 없어졌다)

산업용지난을 겪어온 지역 상공계는
위천공단 지정으로
올해가 침체된 대구경제 부흥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이희태 부회장(대구상공회의소)
(위천을 빨리 공단으로 조성해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지름길)

그러나 대선을 비롯한
각종 선거가 이어지면서
또 다시 정치논리로 왜곡될 우려가 있고
2천 5년부터 용지를 공급할
구지 지방공단과의 수요 조절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INT▶이진훈 국장(대구시 경제산업국)
(집단관리가 더 유익하고 오염총량제 안에서
관리된다는 점 부각시켜 하류민과 마찰줄일 것)

이와함께 성급한 감정보다 이성을 앞세워
실리를 차지하는 시민들의 소리없는
성원도 절실합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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