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세 명의 이질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달 31일 경주시 건천읍 6살 이모 군과
이군의 어머니 35살 박모 씨와
박씨의 이웃집에 사는 6살난 어린이가
이질 양성반응을 보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주시보건소는
환자가족과 마을주민 등 70여 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였지만
양성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지난 해 서울 김밥도시락 납품업체에서
발생한 이질과의 관련성도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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