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교통 사고로
숨진 사람의 3분의 1 가량이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해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79명으로
이 가운데 3분의 1가량인 24명이
졸음운전 때문에 일어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북 경찰청은 이에 따라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사고가 잦은 경부와 중앙,구마고속도로 12군데에 순찰차를 배치해
수시로 경보음과 경광등을
작동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속도로 8군데에
졸음운전 조심이라는
대형 입간판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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