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한 농협이
경영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거래하는 업자의 신용도와
실적 등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허위 거래명세서만 믿고
물건을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돈을 보냈다가 18억원이 넘는
돈을 떼이는 사기사건을 당해
망신살이 뻗쳤는데요.

류하근 농협 김천시지부장,
"할말이 없습니다. 이번 사고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도 없도
변명할 수도 없는 사곱니다.
조합에 이익금을 많이 준다는
말에 직원이 현혹되서 앞 뒤
안 가리고 물건 받기도 전에
돈을 준 겁니다"
라면서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며 책임을 통감한다나요?

쯧쯧쯧,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게
금융기관의 관행인데 높은 이익에
눈에 멀지 않고서야 그럴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