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이 대폭 오르게 되자
담배를 끊는 흡연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어제 건강보험 재정에 투입할
담배 부담금을 2원에서 150원으로
올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담뱃값이
한 갑에 200원씩 오르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새해 금연 결심과 더불어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담배를 끊는 흡연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흡연자들은
정부의 정책 잘못을
국민부담으로 돌리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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