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나
서민생활과 관련한 각종 요금이
줄줄이 오를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확충을 위해
투입될 담배부담금을
갑당 150원으로 올리기로 함에 따라
소매점 이익과 부가세 등을 합해
담배값이 200원 가량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우편요금도 15일부터
보통우편요금은 중량별로 20원씩,
등기수수료는 9.4%인인 100원이 오르고
국제우편요금도 평균 10.4%가 오릅니다.
대구시내 택시요금도 이 달 중으로
18% 안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공공요금 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대학의 등록금도
5-9%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사설 학원비도 줄줄이 올라 연초부터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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