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랜 침체를 벗어난 지역 부동산 시장은
최근 과열양상까지 빚고 있습니다.

업계는 올해 부동산 경기가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ＥＮＤ▶













◀ＡＮＣ▶
지난해 대구의 부동산 시장
활황세를 주도한 것은
아파트 분양이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삼년 가까이
분양물량이 거의 없었던 데다
금융권의 저금리 추세로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면서
지난해 분양된 만 3천여 가구의
계약률은 90%를 넘어섰습니다.

◀ＩＮＴ▶
도재형 주택사업본부장/화성산업
(작년에 분양한 아파트가 성공적으로
분양되어 금년에는 실수요자 증가와
수급불균형에 의한 가격상승 영향으로
주택공급 물량 확대해 나갈 것)

다가구,다세대 주택 신축붐에
부동산 경매시장 열기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전세 얻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ＩＮＴ▶
권오인 공인중개사
(임대인 측이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앞으로 점점 더 가속화될 전망,
전세가격 앞으로 지속적 상승할 것)

(S/U)"부동산 업계에서는 최근
법정관리 본인가 결정을 받은
우방이 시공한 아파트 등 5천여 가구가
입주하는 올 하반기에는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가수요자가 가세한 소위 '묻지마투자'로
일부 지역에서 과열양상이 나타나고 있는만큼
입주물량이 풍부해지는 올 하반기까지는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