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 숲 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숲가꾸기 사업에
모두 31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8만 2천 명을 고용해
도내 2천 50ha의 산림에서
가지치기와 간벌, 천연림 보육사업을 펴
생산성 있는 숲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우선 지난 해 말
숲 가꾸기 사업 신청 근로자 가운데
560여명을 선발해 오늘부터
안동시 와룡면 등
도내 16개 지역에 투입합니다.
경상북도는 지난 98년부터 시작한
숲 가꾸기 사업으로 지난 해까지
40여만 명의 실업자를 고용했고,
산림 만 3천ha의 생산성을 높였다면서
숲가꾸기 사업을 공공근로사업의
대표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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