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밤 대구시의 가장 중심가인
중구 동성로와 삼덕동 일대에서
2시간 가까이 정전돼 이 일대 상가와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을 비롯해
지난 일요일 새벽에도 달서구에서
정전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추위에 떠는 등
정전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한전에서는 피해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인데요.
이병관 한전 대구지사 배전운영과장
"정말 정전 때문에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건 미안하고 안타깝습니다만은
킬로와트당 백원도 안되는
돈을 받고 있는 입장에서 정전때마다 일일이 보상을 해 주는 건 불가능합니다."
하며 사정을 설명했어요.
네,그러니까 정전이 되더라도
그저 참고 견디는 수 밖에 없다
이 말씀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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