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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아파트 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값이 많이 오른 이른바 고급 아파트 값은
상당부분 거품이 끼어있다고 보고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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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거의 전 지역에서 고루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산지구와 성서지구,시지지구
어느 지역이든
지난 가을에 비해 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정도 올랐습니다.
대신 규모와 연식을 기준으로
아파트 값 상승에 차이가 납니다.
(S/U)"가격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400가구 이상의 소위
'단지형 아파트'이며 가구수가 적은
소규모 아파트의 가격은 지난 해와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상가나 문화시설 등 주변 환경이
상대적으로 좋은 단지형 아파트는
전세는 물론 매물도 찾기 힘들고
집주인도 가격을 계속 올리기 때문에
가격이 거품처럼 부풀고 있습니다.
◀INT▶
정 용/공인중개사
(33평 같은 경우에 1억 3천만 원 받으면 되는데 1억 4천만 원 받을려고 매물을 거둬 들이다 보니까 부동산에서는 1억 4천 주겠다고 전화하고...)
너도 나도 올리고 보자는 심리에 편승한
부동산 가격의 거품 때문에
집 없는 서민들은 내 집 마련 꿈이
더 멀어지지나 않을까 마음 졸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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