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헌혈인구가 대폭 줄어
혈액 재고량이 바닥을 드러내자
군 장병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육군 제50사단은 이 달 들어
부대별로 헌혈운동을 벌여
지금까지 36만cc를 헌혈했고
앞으로 전 부대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50사단 군장병들은 지난 해에도
대구·경북지역 전체 헌혈량의 21%인
176만 cc를 헌혈했습니다.

대구·경북 혈액원은
학교 방학기간인 겨울철에는
군인을 제외하고는 헌혈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혈액수급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며
사회단체나 기업체 등에서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