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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지역에서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등 각종 선거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시,도나 시·군·구 선관위 인력은
지난 지방선거 때보다 오히려 줄어
선거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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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선거는 6월 13일 지방선거.
지방선거에서는 기초·광역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동시에 뽑습니다.
그리고 12월 19일에는 대통령 선거가 있고
그 사이 지역에서는 경북교육감 선거와 대구교육위원 선거까지 치러집니다.
(S/U)게다가 각 정당들이 이번 선거에서
단체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공천할 계획이어서 선관위의 업무부담은
더욱 늘어나게 됐습니다.
특히 각당의 대선 후보 경선전을 비롯해
대구,경북지역 각 단체장들의 후보 경선은
올해 처음 시도될 예정이고
지역 특성상 본 선거보다 더 과열될 우려가 있어 선관위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INT▶ 임성식 지도과장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본 선거도 선거지만 경선 관리는
처음이어서 더욱 신경쓰인다)
하지만 불법선거감시 인력은 구,군 선관위별로 6명에서 8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INT▶ 은종태 지도담당관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
(혼탁이 우려되지만 인력이 오히려 줄어
선거감시가 부담이다)
선관위는 공명선거 자원봉사단 일부를 상시근무자로 활용하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이들의 역할이나 활동에는 한계가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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