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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마구잡이로 세워 둔 차 때문에
길이 막혀 짜증을 낸 분들이 많았을 겁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교통흐름을 막고 있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윤영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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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에 세워놓은 승용차 때문에
버스가 못빠져나가
주변이 심하게 막힙니다.
운전자들은 말싸움을 하고,
정체는 풀릴 줄 모릅니다.
이같은 불법 주정차를 없애기 위해
경찰과 행정당국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사람 다니는 길에 서 있는 자동차는
견인 대상 1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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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는 집 앞에 잠깐은 세워 놓거든요.
차 댈 데가 없었어요. 제가 왔을 때는 여기)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차를 세워 놓은 얌체운전자도 집중단속에
꼼짝없이 걸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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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 어디갔어요?
- 견인업자:저기 싸이카 타고 안 다닙니까?
- 금방 세워놨는데 이야기나 하고
끌고 가야 될 것 아닙니까?)
골목 진입구에 세워 놓은 차들도
무더기로 단속됐습니다.
◀SYN▶
(- 저보다 갤로퍼가 먼저, 더 오래 있었어요.
- 경찰:나만 잘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은 물고
늘어지지 마세요)
불법주정차는 교통흐름도 막지만
사고 위험성도 높습니다.
◀INT▶김병철 경감/대구시경 경비교통과
(보행자도 위험하고 차선 변경하다 사고나)
(s/u)경찰은 구청과 합동으로 앞으로도
불법주정차 단속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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