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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 취업자수가
일 년 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기침체에 빠져있던 지역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조짐입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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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지만 아파트의 공사현장은
바쁘게 돌아가고 근로자들도 신이 납니다.
◀INT▶최만호/건설 근로자
(일할 때가 좋죠, 아무래도 일이 없으면
사람이 집에 있다보면 짜증도 나고 그러는데
현장에 나가면 즐거울 때도 있고)
공사가 처음 시작된 지난 해 봄에는
전문기능직 건설근로자가 부족해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INT▶황재우 현장소장
/대한주택공사 달성본리지구
(추석 이후 인력 충원시키는데 있어서
노임을 10-20% 올렸고,
직종에 따라 30% 올린 곳도 있다)
(S/U)"실제 대구에서 건설업 부문에 취업한 근로자의 수는 최근 일년 사이 8천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대구지역의 취업자 수는
113만 명으로 일 년 전인 지난 2천 년의
109만 천 명에 비해 3만 9천 명이 늘었습니다.
경북지역 취업자 수도 136만 2천 명으로
일 년 전보다 만 7천명이 늘었습니다.
대구지역은 건설업,도,소매 음식업과
공공서비스업이, 경북지역은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의 취업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실업률도 대구와 경북 모두 일 년 전보다
0.5% 포인트가 떨어지는 등 이제 경기는
바닥을 치고 상승세에 접어 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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