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모 전자할인마트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냉장고와 가스렌지 등 전자제품을 태워
천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연기가 2층 산부인과로 스며들면서
입원 중이던 산모와 신생아 등 9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1시 20분쯤에는
대구시 동구 용계동 50살 송모 씨의
건축자재 창고에서 전기합선으로 보이는
불이 나 컨테이너 가건물과 목재 등
9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만에 꺼졌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