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의대와 계명대 의대 등은
오는 2005년부터 시행되는
의학전문 대학원제도가
시행에 따른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학전문대학원을 시행할 경우
당장 2003학년도 입시부터
의과대학의 정원을 축소해야 하기 때문에
학부모와 수험생들도
학교별 도입 여부에 관심이 높습니다.
지역 의과대학들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다시 4년동안 의과대학에 다니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할 경우
또다른 형태의 입시지옥을 낳는
부작용을 예상할수 있다며 주저하고 있고,
자연대학 교수들은 대학 4년이
의과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과정으로
전락 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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