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얼음골 빙벽타기 매력만점

이정희 기자 입력 2002-01-13 16:49:41 조회수 0

◀ANC▶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곳으로 유명한
청송의 얼음골에
산악인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높이의 인공폭포가 최근 결빙되면서
빙벽등반에는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안동 이정희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62미터의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청송의 얼음골 인공폭포가 얼어붙었습니다
.
EFFECT:등반모습 (현장음)

아이스 해머를 번갈아 꽂아가며 가파른 얼음벽을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오릅니다.

떨어지는 얼음조각과
비오듯 흘러내리는 물줄기에도
빙벽 정상을 향한 발걸음은 계속됩니다.

유일한 생명줄을
아래에서 파트너가 잡아주고 있지만
잠시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

◀SYN▶(미끄러져 떨어지는 장면)

구경꾼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합니다.

(S/U)국내 최고높이인 청송 얼음골 인공빙벽은
얼음이 자연 빙벽과 흡사합니다.

빙벽이 수직으로 내리꽂혀 난이도가 높고
접근성도 좋은데다
소나무가 얼음을 덮어쓴 버섯얼음과 고드름이 주위의 경관과 잘 조화돼 빙벽장으로는
그만입니다.

◀INT▶산악인
난이도 중상급,초.중.상급자 모두 이용

◀INT▶산악인
남자로서 한번 해볼만한 매력적인 야외레저

거대한 빙벽을 정복하려는 산악인들의
끊없는 도전은 올 겨울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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