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해외봉사를 떠나는
대학생들이 많습니다.

경북대는 현재 100여명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사회시설에서의 일손돕기를 비롯해
정보화 교육을 시켜주고 있고,
한국 음식 페스티벌과
전통놀이를 체험 등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경북대의 경우 참가경비의 절반을
학생이 부담해야 하는데도 참여가 활발해
지난해 250여명의 학생들이 다녀온데 이어 올해도 지원자가 많습니다.

영남대도 지난 8일
1차로 22명의 자원봉사단이
베트남으로 떠난데 이어
20일에 2차로 22명이
역시 베트남으로 떠날 예정이고,
28일에는 3차로 32명이 필리핀에 있는
가나안 농군학교로
봉사활동을 하러갈 예정입니다.